"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정치 쟁점으로"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09:49]

"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정치 쟁점으로"

김진혁기자 | 입력 : 2020/10/13 [09:49]

 

 

 - 옵티머스 이사 "거액의 펀드자금, 정관계 로비에 썼다"

 - 자필문건 통해 구체적 로비내용 진술. 윤석열 '재수사' 지시

 -  김태년 아니면 말고 식 의혹제기인거같아 실망스럽다

 

[K뉴스룸=김진혁기자] 투자자들에게 수천억원대 피해를 입힌 옵티머스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옵티머스 핵심 관계자로부터 로비가 있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받고도 대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SBS가 12일 보도했다.

 

"구속기소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가 지난 7월 초 자필로 작성한 37장짜리 문건인데, 거액의 펀드 자금이 정관계 로비에 쓰였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걸로 전해졌다"

 

옵티머스 펀드 윤 모 변호사는 지난 7월 20일 검찰에 출석해 아내인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들어간 뒤 자신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고 진술했다.

 

이전까지 옵티머스에서 월 500만원을 받았는데, 아내가 청와대 근무를 시작한 뒤 월 1천500만원으로 보수가 세배나 올랐다는 것. 아내인 이 전 행정관도 청와대에 들어가기 직전인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옵티머스 관련 회사 이사로 근무하며 3천만원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아울러 옵티머스 측이 지난해 7월 휴가비 명목으로 500만원, 올해 2월엔 300만원을 이 전 행정관 계좌로 송금한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윤 변호사는 올해 받은 300만원은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 모 씨가 청와대 시계를 100개 구해달라"며 보낸 돈이라고 진술했다.

 

이 전 행정관과 옵티머스 측의 긴밀한 연결고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검찰은 이 전 행정관에 대해 한 차례 참고인 조사만 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여당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옵티머스·라임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뭐가 지금 나왔길래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 하는지 모르겠다”며 “야당 고질병”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없는 의혹제기, 부풀리기 등 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야당이 옵티머스 관련 사건을 갖고 권력형 비리게이트라고 주장했는데 (비리의혹) 제기 하려면 상당한 근거가 있어야 할 것 이라며 아니면 말고 식 의혹제기인거같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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