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이평가 마스크 착용 답답하고 집중력 떨어져 불안함 호소

김지아 | 기사입력 2020/09/17 [14:12]

수능 모이평가 마스크 착용 답답하고 집중력 떨어져 불안함 호소

김지아 | 입력 : 2020/09/17 [14:12]


  - 16일 9월 모의평가 48만명 응시…제주 30개 고등학교 6700명 응시

 

 

[knewsroom=김지아]  올해 11월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진행됐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 지난 16일 전국 2099개 고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성적은 다음달 14일 수험생에 통지돼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마지막 시험으로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도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 30개 고등학교 3학년 6700여명이 응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의심증상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 때처럼 온라인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별도 성적표를 제공하지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됐다.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실시한다. 한국사 시험 종료 후 한국사 문제지 회수와 탐구영역 문제지 배부 시간을 별도로 10분 부여한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방향에 대해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각 입시업체들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간 학력격차 우려가 커지자 난이도를 비교적 쉽게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준비를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게대가 마스크 착용으로 답답해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남녕고에 재학 중인 김모 학생은 " 마지막 모의고사라서 굉장히 중요한 시험인 만큼 많이 긴장했다"며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서 집중도가 떨어졌다"며 "진짜 수능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답함으로 호소했다.


제주 제일고 3학년 윤우찬 학생은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 불편해 집중이 안 되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며 " 다른 친구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일정과 학사 일정의 변경 등에 대하 가장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남녕고 3학년 담임인 한 교사는 "밤 늦게 까지 공부도 힘든데 마스크를 연속해서 끼고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이번 모의평가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실전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에 맞춰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원서 모집접수는 23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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