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돼있던 원전 재가동 전력수급 총력

공공기관 에어컨 자제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21/07/19 [19:53]

정지돼있던 원전 재가동 전력수급 총력

공공기관 에어컨 자제

김진혁기자 | 입력 : 2021/07/19 [19:53]

▲ 신월성 1호기와 2호기

 

 [Knewsroom=김진혁기자]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이번 주 예비 전력이 가장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자 정부가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비 등을 이유로 정지돼있던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에 속도를 내고 전국 공공기관에는 에어컨 '자제령'을 내리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상태이던 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가 이달 중 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개시한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획득한 뒤 이틀만인 18일 계통 연결이 이뤄지며 이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100% 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터빈 주변 설비 화재로 정지했던 신고리 4호기는 지난 15일 원안위 사건 조사를 마치고 재가동 승인 대기 중에 있다. 승인이 이뤄지면 21일 계통 연결을 통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월성 3호기는 예정된 계획 정비 일정에 따라 원안위 재가동 승인이 이뤄질 경우 23일부터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 원전의 설비용량은 신월성 1호기 1천MW, 신고리 4호기 1천400MW, 월성 3호기 700MW다. 3기가 모두 재가동할 경우 총 3천100MW의 원전 전력 공급이 추가되는 셈이다.


다만 950MW급 고리 4호기가 21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이번 주인 7월 넷째 주 원전 전체 전력 공급량은 지난주보다 2천150MW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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